윤형빈 TKO승,'카운터펀치로 타카야 츠쿠다 제압'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02.10 08: 50

윤형빈이 격투기 데뷔전에서KO 승을 거뒀다.윤형빈은 9일 오후 서올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FA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만에 이겼다.
윤형빈은 9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른 '로드  FC 14'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 4분 11초 만에 TKO로 때려눕혔다.
전날 계체량에서 하루 만에 6kg를 감량한 때문인지 경기 초반 다소 주춤했던 윤형빈이었다. 그러나 윤형빈은 1라운드 막판 타카야의 안면에 라이트 훅을 정확하게 작렬시켜 TKO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형빈의 오른손 강펀치가 타카야 턱을 강타했다. 1라운드 4분 19초만에 오른손 핵주먹을 맞은 타카야는 결국 일어서지 못했다.
이로써 윤형빈은 성공적인 격투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