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후 훈훈한 인증샷 화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2.10 09: 04

윤형빈이 타카야 츠쿠다와 경기서 TKO승을 거둔 뒤 훈훈한 인증샷을 찍어서 화제다.
개그맨 윤형빈은 9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른 '로드FC 014'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 4분 11초 만에 TKO로 때려눕혔다.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윤형빈은 1라운드 막판 타카야의 안면에 라이트 훅을 정확하게 작렬해 TKO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전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의 경기는 한일전 성격으로 과열양상을 띄었다. 특히 일본의 코미디언 3명에게 집단구타를 당했던 미녀 파이터 임수정 사건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윤형빈이 일본선수에게 복수를 할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타카야 츠쿠다 역시 윤형빈이 개그맨출신이란 이유로 무시하는 발언을 했었다.

경기 후 로드FC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가 함께 찍은 훈훈한 인증샷이 올라왔다. 경기 전 과열된 분위기를 식히는 훈훈한 장면이었다.
네티즌들은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 보기 좋네요”, “명경기 펼치고 정말 남자답다”, “윤형빈 KO승 정말 통쾌했어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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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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