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엄태웅, 전준혁 사로잡기 대작전..'훈훈'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10 09: 37

[OSEN=김사라 인턴기자]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엄태웅이 전준혁에게 한 발 다가가며 마치 훈훈한 부자 같은 모습을 그린다.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오경수(엄태웅 분)가 윤정완(유진 분)의 아들인 한태극(전준혁 분) 마음 사로잡기 대작전에 나서게 된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경수는 정완과의 교제를 반대하는 태극에게 “나한테 딱 세 번만 기회 줄래? 사나이 대 사나이로 부탁하는 거야”라며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에서는 경수가 태극에게 첫 번째 기회를 얻으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등 그의 마음을 돌리려 고군분투할 전망이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경수는 태극에게 사진 찍는 법을 알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두 사람은 마치 소풍 나온 부자처럼 단란한 모습을 선보이는 것. 경수의 다정한 매력이 태극의 마음을 감동시킬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은 극 중 엄태웅에게 다시 한 번 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감독이 태극의 마음을 사로잡고 정완과의 행복한 연애를 즐길 수 있을지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방송 말미에는 엄태웅과 유진의 19금 소파 키스로 끝을 맺어 안방극장을 후끈 달궜다. 매주 월, 화요일 9시 45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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