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가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악플러로 인해 피해를 본 것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JYP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과 전화통화에서 "옥택연의 생각에 따라 고소 절차를 밟으려고 준비 중이다.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며 "해당 악플러들이 오래 전부터 괴롭혀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두 명의 트위터리안의 아이디를 태그하고 "너희 둘 다 고소. 본보기를 보여줄게"라며 "참다 참다 못 참겠다. 선처 따위 바라지마라 안 해준다"라는 글을 올렸다.

옥택연이 태그한 아이디는 현재 삭제된 계정이며, 옥택연의 글에 따르면 그는 상당 기간 트위터를 통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옥택연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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