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개그맨' 윤형빈, 22일 개그 무대 복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10 10: 45

로드FC 데뷔전에서 TKO승을 거둔 개그맨 윤형빈이 다시 무대에 선다.
윤형빈 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에 "윤형빈은 오는 22일부터 부산에 있는 윤형빈 소극장에서 '윤형빈쇼-쑈의 달인' 공연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형빈은 지난 3년 전부터 이어온 공연을 경기 후 다시 재기한다. 윤형빈은 그간 시합 준비에 매진했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22일은 윤형빈과 정경미의 결혼 1주년 기념일로, 특별한 무대가 꾸며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윤형빈 소극장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윤형빈 로드FC 데뷔전은 TKO승으로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라며 "파이터 개그맨 윤형빈 씨는 2월 22일부터 매주 토, 일 윤형빈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라고 공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9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데뷔전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 4분 11초 만에 제압,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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