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처용', 최고시청률 4%로 출발..'응사' 넘을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10 11: 22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처용'이 첫 방송부터 4%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10일 오전 OCN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첫 방송된 '처용' 1~2회는 평균시청률 3.1%(이하 닐슨코리아, 유로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시청률 4%를 기록했다. 또 OCN 타깃시청층(25~49세)에서는 평균시청률 2.5%, 순간 최고시청률 3.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 수치는 역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첫 방송으로는 최고 시청률로, '처용'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처용'의 높은 인기는 역대 케이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tvN '응답하라 1994'를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을 이어진다.

한편 이날 '처용'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던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과 광역수사대에 머무르며 기억을 찾고 싶어 하는 여고생 영혼 한나영(전효성 부)의 만남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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