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약속의 땅' 오키나와에서 4연패 다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2.10 13: 48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오키나와에서 한국시리즈 4연패를 다짐했다. 류중일 감독은 10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환영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류중일 감독은 "좋은 시설 속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4연패 달성을 약속했다. 이에 시키야 후미야스 촌장은 "3연패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4연패 달성을 응원하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삼성의 2차 전훈 캠프인 아카마 볼파크는 일본 프로야구 1군 팀들이 탐낼 정도로 깔끔한 시설을 자랑한다. 

삼성은 온나 측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웨이트트레이닝장을 구축했고 2012년 11월에는 실내훈련장도 완공했다. 실내훈련장 완공으로 아카마 볼파크는 명실공히 '완전한 시설'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카마 볼파크는 지난 수년간 삼성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있어 밑바탕이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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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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