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TKO 승리, 최고의 1분 기록..7% 넘겼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10 14: 14

개그맨 윤형빈의 이종 격투기 선수 데뷔전 시청률이 케이블 채널에서는 이례적인 7%를 넘겼다.
10일 슈퍼액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된 ‘로드FC 014’는 평귱 시청률 2.6%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7.2%에 달했다. 이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이며, 케이블·위성·IP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특히 윤형빈이 상대 선수인 일본 타카야 츠쿠다를 TKO 승으로 꺾은 순간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CJ E&M 김지민 PD는 “이번 시청률은 그간 중계한 ROAD FC 대회 평균시청률의 2배가 넘는 수치”라며 “특히 윤형빈의 경기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층에서도 전 연령대 모두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014’ 스페셜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70kg 이하) 경기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다. 윤형빈은 1라운드 1분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타카야의 안면에 연속 유효타를 가격하며 1라운드 4분19초 만에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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