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준형이 동료 전환규의 결혼을 열정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박준형은 10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에서 “현재 우리 라디오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기자님들이 우리 라디오를 듣고 계시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방송은 정경미의 남편인 윤형빈이 지난 9일 이종격투기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관심을 모았다. 박준형은 “오늘 개그맨 전환규 씨가 결혼한다”면서 “오늘 7시에 양재동에서 결혼한다. 기사가 얼마 안 나왔다. ‘팡규예요’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분이다”라고 동료의 결혼을 홍보했다.

정경미 역시 “결혼 축하드린다”고 전환규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전환규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4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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