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 SBS 여름 편성 확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10 15: 59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가제)가 올 여름 SBS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SBS의 한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괜찮아 사랑이야’가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7~8월에 방송될 예정”이라면서 “아직 출연자들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현재 방영 중인 ‘별에서 온 그대’ 후속인 ‘쓰리데이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후에 수목드라마로 전파를 탈 예정. 이 드라마는 정신과를 배경으로 한 의학 드라마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성공시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의 신작이다. 남녀 주인공은 조인성과 공효진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조인성은 극 중 강박증에 시다리는 추리소설작가이자 라디오DJ 장재열 역을 제안받았다. 또한 공효진은 출연 확정시 대학병원 펠로우 1년차 지혜수 역으로 열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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