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 마지막까지 빛난 국민 짐꾼의 배려..'자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10 16: 21

'꽃보다 할배' 배우 이서진이 여행이 끝난 후에도 이순재와 백일섭을 자상하게 챙겼다.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3'의 이순재와 백일섭, 이서진 등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순재. 이순재는 그들을 기다린 취재진에게 환한 미소로 응답했고, '꽃할배'를 보기 위해 기다렸던 팬들에도 자상한 미소를 보냈다.

이어 이서진과 백일섭이 모습을 드러냈다. 백일섭은 오랜 여행으로 피곤했을법한데도 밝게 웃으며 취재진을 맞았다. 이서진은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끝까지 이순재와 백일섭을 챙겼다.
이서진과 나영석 PD는 이순재와 백일섭의 짐을 챙기며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몰려든 인파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와중에도 이순재와 백일섭의 안전을 생각하며 그들을 챙겼다. 이서진은 마지막으로 백일섭과 악수를 나누며 훈훈한 모습으로 이번 '꽃보다 할배'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백일섭은 이서진과 세 번째 여행을 함께한 것에 대해 "아주 좋았다"고 칭찬하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의 여행기를 그린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지난해 7월 1탄 프랑스와 스위스, 8월 2탄 대만 여행에 이어 3탄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 촬영을 마쳤다. 1탄과 2탄이 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내달 중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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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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