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스페인 여행 마치고 팬들 환영 속 '귀국'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10 16: 25

[OSEN=인천, 김사라 인턴기자] ‘꽃할배’ 팀이 스페인 여정을 마치고 이 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멤버들은 스페인 촬영을 마치고 10일 오후 3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꽃할배’ 팀의 입국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과 인파가 몰렸다. 멤버들은 하나, 둘 게이트를 통과하며 취재에 응했고, 팬들에게는 자상한 미소를 선사했다.

기내에서 긴 시간을 보내 피곤했을 텐데도 배우들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객 터미널을 빠져 나온 이들은 공항 밖으로 나서기 전 팬들에게 둘러 쌓인 채 환영을 받기도 했다.
‘꽃할배’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여행 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멤버들과 악수를 나눴고, 이렇게 ‘꽃할배’ 멤버들은 세 번째 배낭여행에 훈훈한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1, 2는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친근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꽃할배’ 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은 세 번째 여행지 스페인에서 약 열흘간의 촬영을 마쳤다. 다음달 방송 예정.
sara326@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