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별이 발견돼 과학계에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관측사상 가장 오래된 별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주국립대학 연구팀이 발견한 이 별은 탄생한 지 무려 136억 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기존 가장 오래된 별이었던 132억 년 별 보다 4억년이나 먼저 탄생한 것이다.
이 별은 지구에서 약 6000광년 떨어져 있다. 비교적 지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과학자들이 이 별이 우주탄생의 신비를 푸는데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와 136억년이라니 상상도 안 된다", "우주의 나이가 정말 오래됐구나", "우주에 비하면 사람 인생은 한낱 먼지구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