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와 호남 최대 놀이동산인 광주패밀리랜드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10일 광주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 2층 사무국에서 광주FC 박해구 단장과 광주패밀리랜드 장봉조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패밀리랜드는 각종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도록 1억 5천만 원 상당의 자유이용권과 연간회원권 20% 할인, 각종 이벤트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광주는 월드컵경기장 내 광주패밀리랜드 광고표출 및 공동 CSR(사회공헌활동)사업, 광주패밀리랜드 연간회원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권 20% 할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 정원주 대표이사는 “지역 향토기업들과 지속적인 후원 협약을 통해 서로 윈윈함과 동시에 지역민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는 만큼 광주의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패밀리랜드는 광주 북구 우치로 36만평 부지 위에 최첨단 놀이시설 30종, 사계절 썰매장과 아이스링크, 수영장을 갖춘 호남 최대의 종합위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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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