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오늘(10일) 오후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중계에서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KBS에서 중계 방송되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중계진으로 참여한다. 이날 경기는 한국 대표팀 에이스인 모태범 선수 출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강호동을 비롯한 박성호, 줄리엔강, 존박 등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 팀은 동계 올림픽 중계와 취재 등을 위해 지난 9일 출국했다. 특히 강호동은 특별 해설위원으로서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모태범은 이날 오후 10시 펼쳐지는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일본의 가토 조지와 맞대결을 펼치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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