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연애 징크스' VIP 시사회에 티아라 큐리가 참석하고 있다.
영화 '연애 징크스!!!'는 한국,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한류 걸그룹 T-ARA 효민이 한국 걸그룹 최초로 일본 영화에 캐스팅되며 한국,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효민은 영화 '기생령', 드라마'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계백' 등의 출연작을 통해 연기돌로 인정 받은 바 있다. 여기에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실력파 배우 시미즈 쿠루미와 야마자키 켄토까지 캐스팅하여,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한일 최고의 캐스팅을 완성했다는 게 수입사의 전언이다.

영화 '연애 징크스!!!'는 한국에서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아픔을 잊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 온 유학생 지호(효민 분)가 일본에서 유일하게 사귄 친구 카에데(시미즈 쿠루미 분)와 그녀의 첫사랑 유우스케(야마자키 켄토 분) 사이에서 사랑의 연애 메신저 역할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