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우나리 결혼, 올림픽 후 백년가약…10년 팬심의 결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10 21: 18

안현수와 그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가 '2014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0일 국내 한 언론 매체가 안현수의 아버지인 안기원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하면서 안현수와 우나리 씨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인터뷰에 따르면 우나리 씨가 러시아어를 배워 한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안현수 선수를 내조했고, 안현수 선수를 비롯한 가족들은 이미 우나리 씨와의 결혼을 허락한 상태.

현재 우나리 씨는 안현수의 러시아어 통역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항상 곁에서 안현수를 지켜보며 그가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안현수가 한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다면 나리 씨도 큰 일조를 하는 셈이다.
안현수와 우나리 씨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한다. 우나리 씨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면서 과거사진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 안현수와 우나리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플링이 유독 눈에 띈다. 안현수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둘 사이를 마음껏 뽐내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에 관해 네티즌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내가 다 기대된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메달 따고 하면 더 좋겠따",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러시아에서 하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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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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