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와 '제왕의 딸, 수백향'이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결방된다.
MBC에 따르면 10일 '빛나는 로맨스'와 '제왕의 딸, 수백향'은 이한빈 안현수 등이 출전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된다.
이로 인해 10시대 드라마가 모두 결방하는 가운데,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만이 결방을 피했다. 그러나 '기황후' 역시 평소보다 늦은 10시 10분에 방송을 시작한다. 이어 다큐스페셜이 11시 30분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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