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빈,'혼신의 힘을 다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2.10 21: 50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펠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리픽 쇼트트랙 1500mm 남자 결승, 대한민국 이한빈과 러시아 안현수(빅토르 안)가 결승에 오른 이한빈은 2분16초466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이한빈은 경기 초반 가장 후위에 위치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한빈은 9바퀴를 남기고 5위로 올라왔지만 재차 6위로 처지며 불안한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한빈은 3바퀴를 남기고 4위로 올라왔지만 더 이상 추격을 하지 못한 채 도리어 뒤로 처지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안현수는 5위에서 차근차근 올라와 레이스 후반 3위로 올라선 뒤 줄곧 순위를 유지하며 2분15초06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찰스 해믈린(캐나다, 2분14초985)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한티안유(중국, 2분15초055)가 은메달을 따냈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