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원숙의 어머니가 사위 임현식을 향해 냉혹한 첫인상 평가를 내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재혼 미리보기 - 님과 함께’에서는 재혼 후 처음으로 장모님을 만난 임현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모님 선물로 평소 좋아하는 피자와 와인을 구입한 임현식. 그는 회심의 비밀병기로 자신의 고향에서 나는 순창 고춧가루까지 준비했다. 이에 박원숙이 “많이도 가져왔다”며 좋아하자, 임현식은 어깨를 으쓱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난공불락의 박원숙 어머니. 임현식은 “장모님께서 당연히 저를 좋아하실 걸로 예상된다. 내가 그렇게까지 경제적으로 힘들지는 않기 때문이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박원숙의 어머니는 임현식을 탐탁치 않게 여겼다.
박원숙의 어머니는 “마음은 고맙지만 (임현식이) 딸의 배우자 후보로 놓고 보면 좀 아니다 싶다”라며 냉혹한 첫인상 평가를 내렸다. 특히 그는 “임현식 씨가 못나서가 아니라 우리 딸에 비하면 외모가 부족하다. 젊은 시절 내 남편이 잘생겨서 임현식의 외모는 좀 부족해보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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