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올림픽 성적과 상관 없이 고생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동적인 응원을 했다.
강호동은 10일 오후 KBS 2TV를 통해 중계 방송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모태범 선수가 1차전 34초 84로 2위를 기록하자 “모태범 선수의 표정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2차전이 남아있다는 것을 강조한 후 “결과와 상관 없이 4년간 땀을 흘린 태극전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응원했다.

이날 강호동은 서기철 캐스터, 나윤수 해설위원과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의 일환으로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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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