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사진, 작은 물방울 안에 지구가 담겨있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11 00: 06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사진이 화제다.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에 지구가 담겼다. 아주 작은 물방울이지만 초고속 카메라로 담아낸 물방울은 또 다른 세계를 보는 듯하다.
위 사진은 지구를 찍은 위성사진을 배경에 놓고 물방울을 튀긴 뒤 초고속 매크로 카메라로 촬영한 장면이다.

사진 속 물방울은 배경이 된 지구의 모습을 작은 구체 안에 그대로 담았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지구' 쯤 될 듯하다.
이 사진은 2011년 독일의 마르쿠스 루겔스(Markus Reugels)라는 사진작가가 찍은 작품이다. 이 작가는 물방울 뒤에 각종 배경을 놓고 그 배경이 물방울에 담기는 기법으로 독특한 '드롭 아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너무 아름답다"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진짜 신기하다"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많은 것을 시사하는 사진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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