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썰매 사상 첫 출전' 성은령, 루지 1인승 1차시기 30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2.11 01: 29

성은령(22, 용인대)이 여자 썰매 사상 최초로 출전한 올림픽 무대 1차 시기에서 30위를 기록했다.
성은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1인승(싱글) 1차시기에 출전해 52초173의 기록으로 31명 중 30위에 올랐다.
이날 최고 속도 126.5km/h를 기록한 성은령은 1위 나탈리 가이센베르거(독일)에 2초282 뒤진 기록으로 30위에 올랐다. 스타트는 나쁘지 않았으나 첫 번째 코스에서 격차가 벌어지며 30위권으로 떨어졌다. 성은령은 11일 새벽 1시 20분부터 2차시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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