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주장 데릭 지터(40)가 알렉스 로드리게스 없이 맞이하는 2014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지터는 지난 10일(한국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올 시즌 로드리게스가 우리 팀에 없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전력으로 이기는 법을 찾아야만 할 것이다”며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다. 굉장한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8월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21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로드리게스는 즉시 항소해 2013시즌을 모두 소화했으나, 최근 2014시즌 전체를 결장하는 것을 받아들였다.

지터는 로드리게스에 대해 “로드리게스 스스로 극복해야만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일단 로드리게스 사건은 끝났고 우리는 다시 움직여야한다”고 로드리게스 없이 양키스가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된 로드리게스가 돌아올 때 로드리게스의 나이는 39세가 된다. 양키스는 2015시즌 로드리게스에게 2100만 달러, 2016시즌 20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되어있다. 로드리게스는 2007년 11월 10년 총액 2억7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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