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6, 볼튼)의 헐시티 이적설은 사실무근인 것일까.
영국 지역지 ‘더 볼튼 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더기 프리먼 볼튼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청용의 헐시티 이적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복수의 매체는 헐시티가 이청용 영입을 위해 300만 파운드(약 53억 원)를 볼튼에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프리먼 감독은 “이청용 이적설이 적힌 신문을 봤다. 하지만 우리는 (이청용 이적에 대한) 어떤 전화 한 통도 받지 못했다”면서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청용은 지난 9일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본머스와 경기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400일 만에 터트린 시즌 첫 골이었다. 이청용은 변함 없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볼튼은 챔피언십 19위에 그치며 여전히 강등위기다. 이에 이청용이 빨리 경쟁력 있는 프리미어리그로 팀을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은 오는 3월 5일 그리스에서 치르는 그리스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 해외파들을 총집합할 예정이다. 이에 이청용 역시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팬들앞에 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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