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패밀리 시즌3' 장동민과 공서영이 비밀 연애에 돌입한 가운데 4번의 키스 신으로 달달함의 극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동민과 공서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 녹화에서 다양한 키스 신으로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의 모습을 그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단 한 신이 아니라 무려 네 신이나 키스씬을 촬영했다.

그간 에피소드에서 장동민은 공서영을 짝사랑하며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왔다. 그에 대해 공서영은 계속 거절을 하다 점차 장동민의 매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일편단심 자신만 바라보는 장동민에게 마음을 열고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였던 상황.
새로운 에피소드에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연인으로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족들 몰래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라면 면발을 물고 '라면 키스'에 도전하는가 하면 야외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다가, 방에서 함게 영화를 보다가 키스를 시도하는 평범하고도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가족들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기는 쉽지가 않은데. 비밀연애로 인해 몸과 마음을 다친 장동민에게 공서영은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 바로 달콤한 키스 선물.
현장을 지켜보던 한 촬영 스태프는 "현장에서는 연기 선후배 관계로 오빠, 동생이라 부르며 스스럼없이 서로를 대하던 두 사람도 실제 키스 신에 임하면서는 잔뜩 긴장하더라"며 "현장 스태프들은 '천하의 장동민도 긴장한다'며 재미있어했다"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무작정 패밀리 시즌3'는 오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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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