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은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타입이라고 규정해 이목을 끈다.
가인은 최근 Mnet 예능 프로그램 ‘비틀즈코드 3D’ 녹화 중 연애스타일을 묻는 MC 신동의 질문에 “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다. 상상 연애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있었지만 아주 긴 연애나 큰 상처를 받을 만큼의 사랑은 아직 못 해 봤다”고 말했다. 가인은 “여자로서는 사랑을 많이 해 보고 싶지만 연예인으로서는 내 연애 방식도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다”며 자기만의 소신을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방송인 송은이 또한 자신의 연애 철학을 밝혔다. ‘원조 베이글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의외의 글래머 몸매를 갖고 있는 송은이는 평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지 않는 이유로 “(사랑하는) 한 사람에게만 보여 주고 싶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비틀즈코드3D’는 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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