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영화 '필로미나의 기적'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필로미나의 기적' 측 관계자는 11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소지섭이 '필로미나의 기적'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소지섭이 '영화는 영화다'에 투자한 이후 이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필로미나의 기적'을 보고 영화가 좋아서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 엔딩크레딧에 소지섭의 이름이 올라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필로미나의 기적'은 50년 만에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나선 엄마와 특종을 쫓는 기자의 감동과 웃음 여행을 다룬 작품으로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디 덴치, 스티브 쿠건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