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청춘 특강 ‘나다운 매력을 찾자’..솔직대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2.11 10: 37

[OSEN=김사라 인턴기자] 가수 솔비가 청춘들의 멘토로 나선다.
솔비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역 모임 공간 ‘이즌잇’에서 청춘남녀 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최근 에세이 ‘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를 펴내고 진솔한 이야기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솔비는 ‘누가 뭐라고 해도 나다운 매력을 찾자’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솔비의 특강은 소셜 벤처기업 무브(MOVE)의 제8차 ‘새미프(새마을 미팅 프로젝트)-강남 습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새미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젊은이들의 고민 해결을 기치로 삼아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강연을 준비하던 ‘새미프’ 측은 솔비의 에세이 ‘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가 현재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라는 점에 공감해 특강을 요청했다. 에세이 발간 당시 기자간담회 등 형식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대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솔비는 청춘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새미프’ 측의 제안을 수락했다.
솔비는 소속사를 통해 “청춘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새미프’ 취지에 무척 공감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경험을 토대로 얻은 작은 진리들을 진솔하게 이야기 해주는 것이다.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솔비는 에세이집 발간 이후 다양한 통로를 통해 소통에 나서고 있으며 앨범 발매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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