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이르면 15일 日 가고시마 캠프 합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2.11 11: 40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준우는 미국 애리조나 1차 전훈 도중 오른쪽 엄지 내성발톱 치료차 조기 귀국한 바 있다. 구단 관계자는 "전준우는 현재 컨디션이 아주 좋으며 러닝까지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는 상태"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이 관계자는 "11일까지 사직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일 오후 퓨처스 코칭스태프에서 무리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내일부터 상동구장에서 훈련을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이르면 15일 일본 가고시마 2차 캠프에 합류할 전망.

한편 전준우는 지난해 128경기에 출장, 타율 2할7푼5리(455타수 125안타) 7홈런 66타점 65득점 19도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전준우는 지난해 연봉보다 1000만원 인상된 1억6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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