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측 "'7년의 밤', 기획단계..감독·배우 결정된 것 없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11 12: 01

CJ 엔터테인먼트 측이 영화 '7년의 밤'과 관련, 기획 중인 단계라며 어떠한 것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CJ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7년의 밤'을 기획 중에 있지만 감독이나 배우 등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7년의 밤'은 우리가 기획 중에 있는 작품이다"라면서 "하지만 확실하게 투자와 배급을 맡을지 아직 결정나지 않은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때문에 감독이나 배우 등 어떠한 것도 확실한 것은 없다. 누가 거론됐다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단계다"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한 매체는 '변호인'의 제작을 맡은 위더스필름이 제작에 나선 '7년의 밤'에 배우 류승룡이 출연,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7년의 밤'은 지난 2011년 발간된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소녀를 살해한 살인범과 자신의 딸을 죽인 살인범의 아들에게 복수를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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