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현우, '7년의 밤' 물망..류승룡과 호흡 맞출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11 14: 29

배우 이현우가 영화 '7년의 밤'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현우는 최근 영화 '기술자들' 출연을 확정한데 이어 '7년의 밤'까지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년의 밤'은 지난 2011년 발간된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소녀를 살해한 살인범과 자신의 딸을 죽인 살인범의 아들에게 복수를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변호인'을 제작했던 위더스 필름이 제작을 맡았으며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우발적으로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에 시달리는 살인범 역할에 배우 류승룡이 출연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현우는 살해당한 딸을 위한 복수의 대상이 되는 아들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한편 이현우는 지난 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데 이어 연이어 '기술자들'까지 캐스팅되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남자배우로 떠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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