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라디오 생방송 중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정경미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서 임신 8주라는 사실을 밝혔다.
정경미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정경미 씨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직접 말씀을 하시고 싶어했다”면서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기다리다가 오늘(11일)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경미 씨는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고 태교에 힘쓰고 있다”면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경미는 지난 해 2월 동료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했다. 윤형빈은 최근 이종격투기 선수 데뷔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개그맨 활동 외에도 선수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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