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과 성준이 연인 같은 다정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3' 제자진 측은 지난 10일 두 사람의 대본 연습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사진은 극 중 거실에서 편안한 일상 모습을 촬영하던 김소연과 성준이 촬영 중간에도 서로 떨어지지 않고 대본 연습을 하는 장면을 담았다.

사진 속 이들은 녹화하고 있지 않은 상황임에도 어깨에 얼굴을 기대거나 무릎 베개를 하고 있다. 또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 등 실제 연인을 연상케 할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극 중 성준(주완 역)에게 있어 김소연(신주연 역)은 어렸을 때 자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희로애락과 음악을 모두 알려준 하나의 세계 같은 존재다. 그런 김소연과 17년 만에 재회한 성준은 한 집에 함께 살게 되면서 거친 세상살이로 감정에 고장 나버린 김소연의 마음을 치료해주고 있다.
특히 성준은 매회 선보이는 돌직구 고백과 따뜻한 배려로 대한민국 연상녀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제작진은 “김소연과 성준은 실제로 촬영 쉬는 시간에도 함께 대본을 맞춰보거나 장난을 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소연 성준 대본연습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소연 성준 대본연습, 진짜 연인 같다, "김소연 성준 대본연습, 그냥 사귀면 안되나", "김소연 성준 대본연습, 데이트 하는 연인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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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