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2번째 쇼케이스에 앞서 "새로 데뷔하는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한지 1년밖에 안됐는데, 2번의 쇼케이스를 하게 돼 영광이다"며 "2번째인 만큼 새로 데뷔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쇼케이스로는 2번째, 앨범은 3번째다. 이번 앨범 첫 무대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과 포부는 내비쳤다.
이어 "처음도 떨렸는데, 2번째가 더 떨린다. 실수 없이 (쇼케이스를) 끝마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타이틀곡 '상남자(Boy In Luv)'를 비롯해 새 미니앨범 수록곡을 전곡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상남자'는 강렬한 비트를 바탕으로 한 신나는 힙합곡으로 방탄소년단이 생각하는 사랑이란 무엇인가, 그 또래 친구들이 바라보는 사랑은 어떤 모습인가를 담았다.
gato@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