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오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를 꾸미고 베일을 벗는다.
음원은 오는 17일 공개되지만, 그에 앞서 컴백 무대를 꾸미며 초반 시선몰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컴백 무대는 기존 박지윤의 색깔보다 더 밝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그가 어떤 변신을 선보일 것인지 기대가 높다.
음원 발표보다 먼저 컴백 무대를 공개하는 것은 무대에서 보여줄 것이 많을 때 주로 쓰는 전략. 박지윤은 컴백 무대 뿐만 아니라 수록곡 '나의 뇌구조' 뮤직비디오까지 11일 오후 8시에 선공개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빕'은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감각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곡. 센서가 울릴 때 나는 소리를 모티브로 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는 박지윤의 내면을 탐험하는 콘셉트로 박지윤이 수록곡 전곡 가사를 만드는 등 앨범 전체에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17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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