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러시아 소치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김성주가 잠시 한국으로 돌아와 미리 잡혀 있던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촬영에 참여한다.
김성주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OSEN에 “김성주 씨가 오는 15일에 잠시 귀국한다”면서 “‘아빠어디가’ 촬영과 다른 일정을 소화한 후 다시 소치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현재 둘째 아들 김민율과 이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촬영 일정상 스포츠국에 사전 양해를 구하고 잠시 귀국하게 된 것.

김성주는 현재 MBC 캐스터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 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11일에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중계에 나선다. 또한 그는 오는 20일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중계도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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