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대란, 무엇이 왜 어떻게 된 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11 17: 37

'211대란'
11일 새벽 스마트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가의 스마트폰이 저가 매물로 올라왔다는 소식과 함께 스마트폰 구매 대란이 일어났다.
이는 같은 날 새벽, 유명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 발생한 최신 스마트폰 구매 대란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대란은 한 스마트폰 가격정보 공유 전문 커뮤니티에 "SKT 번호이동 아이폰5S 10만 원, 갤럭시노트3 15만 원, 69 부유 가유 유유"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이는 애플 아이폰5S의 할부원금은 10만 원, 69요금제 3개월 유지, 부가 서비스 있음, 가입비, 유심비 있음을 의미하는 것.
실제로 이날 전국에서 '스마트폰 가격 대란'이 발생했다. 일부 지점에서는 내방으로만 신청서를 받아 오전 3시에 직접 스마트폰 매장을 수백명이 방문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211대란'에 누리꾼들은 "211대란, 신형 아이폰 나오기 전에 재고 처리하는 건가?", "211대란, 산 사람은 진짜 좋겠다", "211대란, 나도 할인 받았으면 좋겠는데", "211대란, 어떻게 안 거야", "211대란, 새벽에 안 자는 사람이 저렇게 많았던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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