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이래도 안 야해? 대놓고 섹시 티저에 '술렁'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11 17: 40

걸그룹 스텔라가 첫 미니앨범 '마리오네트'로 12일 컴백하는 가운데 먼저 공개한 티저 사진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10일 스텔라 소속사 탑클래스 엔터테인먼트는 컴백을 스텔라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멤버들은 슬립과 속옷 등을 아슬아슬하게 걸친 채 도발적인 포즈를 선보인다. 침대와 화장실, 쇼파 등을 배경으로 아찔한 노출과 포즈를 시도해 대놓고 '섹시'를 부르짖는 느낌이다.
스텔라는 데뷔 후 가장 센 섹시 콘셉트로 컴백, 스윗튠과 손잡은 신곡 '마리오네트'를 선보일 예정. 이날 티저 사진 공개 후 네티즌은 '너무 하다'는 쪽과 '섹시하고 기대된다'는 쪽으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스텔라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의 상위권에서 머물고 있으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스텔라의 티저 사진과 관련한 네티즌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어 일단 시선몰이엔 성공한 분위기.

일부 네티즌은 "청소년들이 보기 부적절하다. 야동 수준 아닌가", "대체 어디까지 벗어야 직성이 풀리는 건가. 해도 해도 너무한다", "섹시도 좋지만 과유불급이다" 등과 같은 불편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반면 "컨셉이 이정도면 실제 퍼포먼스는 어떨지 완전 기대된다", "간만에 제대로 된 섹시 걸그룹 보나..", "이런 게 진짜 섹시죠!" 등 긍정적인 의견들도 보인다.
일단 과감한 티저 사진으로 눈길 끌기에 성공한 스텔라가 과연 대중의 기대에 부응할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컴백할 것인지, 아니면 눈요기용 섹시 콘셉트의 실패작이 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스텔라는 12일 레트로 댄스곡 '마리오네트'를 발매하고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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