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 2차 연장전이 동점으로 끝나자 고양 추일승 감독이 심각한 표정으로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문경은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 SK는 지난 8일 치른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71-66으로 승, 시즌 30승 13패(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스는 울산 모비스와 치른 지난 8일 경기에서 87-67로 승리하며, 시즌 23승 20패(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