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중단' 추일승, "막판 자유투 집중력이 아쉽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2.11 21: 53

"막판 자유투가 아쉽다."
고양 오리온스는 1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3차 연장 끝에 87-94로 패했다. 첫 9연승에 도전했던 오리온스는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아쉽게 패했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선수들 모두 열심히 싸웠다. 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면서 "더 수련을 해서 남은 라운드 동안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13일 LG를 만나게 된 추 감독은 "연승을 한 것은 선수들의 몫이었다. 아직 더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막판 자유투가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 집중력이 더 좋아져야 한다. 위기 상황서 살아날 수 있다면 오리온스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잠실학생체=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