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 女 500m 1차 레이스 38초93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2.11 22: 39

한국 빙속의 맏언니 이보라(28, 동두천시청)가 1차 레이스를 무사히 마쳤다.
이보라는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 10조에서 캐나다의 크리스틴 네스빗과 레이스를 펼쳤다. 100m 기록에서 10초70으로 출발한 이보라는 38초93의 최종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스타트가 좋았던 이보라는 3,4코너에 진입할수록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막판 스퍼트를 하지 못했다.

한편 금메달이 유력한 이상화(25, 서울시청)는 18조에서 1차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2차 레이스는 이날 오후 11시 30분에 열린다. 1, 2차 결과를 합산해 메달 색깔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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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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