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이상화, 올림픽 新 괴력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2.12 00: 46

'빙속여제' 이상화(25, 서울시청)가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하며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상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서 37초28을 기록, 1차 레이스 기록인 37초42를 더해 합계 7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올카 파트쿨리나(러시아, 75초06) 동메달은 마고 보어(네덜란드, 75초48)가 차지했다.
1차 레이스에 이어 2차 레이스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보인 이상화는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는 괴력을 뽐냈다.

이상화 금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상화, 적수가 없다", "이상화, 역시 꿀벅지", "이상화,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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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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