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모바일 업계 화두는 ‘대작 모바일 RPG’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은 대부분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한 게임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사양도 점점 좋아짐에 따라 모바일 게임의 그래픽은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모바일게임 기업들이 쉬운 게임보다는 마니아들 입맛에 맞춘 대형 모바일게임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2014년 모바일 게임시장. 모바일 RPG 중 기대작으로 꼽히는 게임 '아크스피어' '영웅의 군단' '레전드오브마스터'는 RPG 삼총사로 불리며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을 벌써부터 받고 있다.

▲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블록버스터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를 내놓는다. 2012년 동경게임쇼와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기대를 모았던 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게임이다.
3D 그래픽으로 완성시킨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강력한 액션성을 기반으로 위메이드에서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웰메이드(Well-Made) 모바일게임이다. 귀엽고 친숙한 캐주얼 풍의 4등신 캐릭터가 매력적인 '아크스피어'는 각 캐릭터에서 구현되는 액션과 화려한 전투 스킬, 타격감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크스피어'는 총 3년의 제작기간에 걸쳐 방대한 세계를 완성해 냈으며 1600개가 넘는 풍부한 퀘스트, 100종의 화려한 클래스 스킬, 130여 종의 풍부한 외형 변경 장비, 660여종 이상의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하는 등 기존 모바일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 시킨 UI(유저 인터페이스)와 독특한 핑거 제스처를 이용한 조작방식은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숙련도와 노력에 따라 캐릭터 능력이 상승되는 ‘성장 시스템’까지 MMORPG 특유의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 완성도 높은 모바일 풀 3D MMORPG '영웅의 군단'
넥슨의 모바일 FULL 3D MMORPG '영웅의군단' 역시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영웅의 군단’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 효과와 액션성,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TCG 장르의 재미를 결합한 작품.
판타지 세계를 정복하려는 암흑 군주에 맞서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총 120여 종의 다양한 영웅들을 직접 육성하고 지휘하며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지난달에는 길드와 경매장 시스템 도입, 아이템 강화 및 개량을 위한 주문 각인, 장비 개량 등 MMORPG 시스템을 추가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13일에는 프리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영웅의 군단'은 '아틀란티스', '삼국지를품다' 등을 개발한 김태곤 상무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 원작을 뛰어넘는 명성과 재미...'레전드오브마스터'
게임빌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도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 게임은 온라인게임 급의 풀 3D 그래픽과 함께 화면 전체의 확대, 축소하는 줌-기능을 탑재해 액션과 타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처폰 시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레전드오브마스터’를 풀 네트워크와 3D, 방대한 콘텐츠가 결합된 대작 MORPG로 새롭게 개발한 점은 모바일 RPG 마니아들을 진작시킬 이례적인 흥행 요소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유니티 3D 엔진의 성능을 100% 활용, 리얼하고 화려한 비주얼로 무장했으며, 스피디한 게임 전개가 돋보인다. 특히 전투의 액션성을 극대화시키고, 박진감 넘치는 빠른 템포의 전투 플레이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간의 파티 플레이와 커뮤니티를 강화한 점도 흥행 예감을 갖게 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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