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역시 이상화! 금메달,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12 01: 05

개그맨 강호동이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의 500m 금메달 수상에 "역시 이상화"라고 말하며 감동했다.
강호동은 11일 오후 KBS 2TV를 통해 중계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의 특별 해설위원을 맡았다.
이날 강호동은 이상화 선수의 1차전 경기를 본 후 "이상화 선수의 경기를 보니 뜨거운 뭔가가 느껴졌다.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울컥했다.

이어 강호동은 이상화 선수가 74.70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자 "역시 이상화라는 말이 실감난다"고 말하며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강호동은 "훈련 과정에서 아플 때가, 힘들 때가 얼마나 많았겠냐. 하지만 쉬고 싶다고 쉴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본인의 몸이 본인의 몸이 아니었다. 엄청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이상화 선수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는 이상화 선수를 비롯해 김현영, 이보라, 박승주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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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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