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800만 돌파 외화 3위..'천만도 가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12 07: 27

2013년 미국 월트 디즈니 픽처스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겨울왕국'이 8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개봉한 역대 외화 흥행 순위 3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지난 11일 전국 750개 스크린에서 11만 334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802만 444명을 나타냈다. 일일 박스오피스 기록은 2위다.
이로써  국내 개봉한 역대 외화 흥행 순위에도 또 한 번 변동이 생겼다. '겨울왕국'이 '트랜스포머3'(778만여명)를 제치고 역대 3위에 올라선 것. 

이제 '겨울왕국' 앞에는 '겨울왕국'은 '아바타'(1330만여명), '아이언맨3'(900만여명) 단 두 편의 영화 뿐이다. 이미 '트랜스포머3'(778만여명),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750만여명), '트랜스포머'(740만여명),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732만여명), '어벤져스'(707만여명)를 하나씩 물리친 디즈니 공주들이다. 순위를 장식했다. 
이러다 디즈니 최초 천만 영화가 탄생하겠다는 우스갯소리 같았던 말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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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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