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줄리엔강이 몸에 태극기를 두르고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줄리엔강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화씨 축하해요! 한국 축하해요! 정말 멋있어요! 첫 메달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줄리엔강은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커다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진짜 대박! 응원하느라 밤샜어요", "소치에서 직접 응원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이 작은 나라에서 저렇게 대단한 선수가 나오다니", "이상화 선수 최고!"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상화는 지난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차 레이스 기록 37초42와 2차 레이스 37초28을 더해 합계 74초 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줄리엔강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팀과 함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9일 오전 러시아 소치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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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