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바메양 결승골' 도르트문트, DFB 포칼 4강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12 08: 53

'꿀벌군단' 도르트문트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12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즈방크 아레나서 열린 2013-2014시즌 DFB 포칼 8강전서 프랑크프루트를 1-0으로 힘겹게 물리쳤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이 사실상 물 건너간 도르트문트는 컵대회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축으로 피에르 아우바메양,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누리 사힌, 헨리크 음키타리안 등 팀의 기둥들을 모두 선발 출격시켰다.

하지만 경기는 예상 외로 긴장감 있게 진행됐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막판까지 소득을 올리지 못하며 애간장을 태웠다.
아우바메양이 도르트문트를 구해냈다. 팽팽하던 후반 38분 제바스티안 켈의 도움을 천금 결승골로 연결시키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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