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에이미 아담스가 환상적인 케미를 과시하며 섹시 커플댄스를 춰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아메리칸 허슬'은 12일 극 중 브래들리 쿠퍼와 에이미 아담스의 커플 섹시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70년대 뉴욕의 클럽을 배경으로 섹시한 커플댄스를 추는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장면을 담은 것.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을 위해 에이미 아담스를 끌어들인 열혈 FBI 요원 브래들리 쿠퍼는 처음의 의도와는 다르게 점점 더 에이미 아담스에게 빠져든다. 그리고 늦은 밤, 그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고 첫 만남을 갖는 두 사람은 클럽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뉴욕의 번화가에 위치한 클럽을 찾은 두 사람은 흥겨운 분위기에 취하고 커다란 미러볼과 화려한 조명, '아이 필 러브(I FEEL LOVE)' 음악이 흐르는 스테이지에서 두 사람은 황홀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흥이 난 두 사람은 양 손으로 '둥글게 둥글게' 동작을 맞추며 경쾌한 춤을 추는가 하면 서로를 마주보며 섹시한 커플 댄스를 추며 키스를 나누는 아찔한 모습까지 연출한다.
한편 '아메리칸 허슬'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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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허슬'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