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홈쇼핑 완판녀' 조윤주가 쇼호스트 사상 최초로 예능프로그램의 메인 MC로 나선다.
조윤주는 MBN의 새 예능프로그램 '현장랭킹쇼 BIG3'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현장랭킹쇼 BIG3'는 종편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리얼 체험 버라이어티. 일상생활에 이슈가 되는 주제들을 선정, MC들이 직접 체험해서 검증한 정보들을 알기 쉬운 랭킹으로 전달하는 신개념 체험쇼다.
조윤주는 '현장랭킹쇼 BIG3'를 통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MC로 첫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쇼호스트로서 쌓아온 입담과 농축된 경험을 버라이어티 현장에서 백분 활용,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조윤주는 “책임감이 팍팍 느껴진다”고 부담감을 전하면서도 “스튜디오에서 대본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뛰는 MC인 만큼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한 모든 것들을 오감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평소 도도하다, 시크하다, 너무 서울 여자 같다는 류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현장랭킹쇼 BIG3'를 촬영하면서는 정말 망가질 대로 망가졌다. 원래의 나를 100% 버리고 현장MC 조윤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것들을 다 보여 드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홍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까지 챙겨먹으면서 직접 온몸으로 부딪혀 얻은 알짜 정보들을 시청자 분들께 확실히 전달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현장랭킹쇼 BIG3' 제작진은 “'현장랭킹쇼 BIG3'가 획득한 정보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랭킹으로 전달하는 '정보 홈쇼핑'이라는 타이틀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친숙한 홈쇼핑 분위기를 가미했다”며 “베스트 세일즈 우먼으로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는 홈쇼핑 스타 조윤주가 홈쇼핑에서 보여준 활약을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장랭킹쇼 BIG3'는 오는 2월 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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